Skinny Bitch -로리 프리드먼, 킴 바누인 by TakeTree







빅토리아 베컴과 제시카 알바가 이 책을 들고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유포된 이후에 유명해졌다는 이책은 어렵지 않지만 강력하고 약간은 도도한 어조로 '당신이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건강한 음식을 먹어라'고 얘기하고 있다.

육식에 대한 나의 고민에 강력한 방향제시를 해준 책.

30일동안 맥도날드만 먹는 다큐멘터리를 찍은 모건 스펠록의 '먹지마 똥이야' 나 에릭 슐로서의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보고 나서는 패스트푸드를 서서히 멀리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잠시 잊고 조금씩 먹었다면 이젠 스키니 비치를 읽고 이젠 정말 패스트푸드는 당연한 거고, 고기를 끊어야 할때가 온것 같다;;;

스키니 비치를 읽고, 패스트푸드네이션 영화를 보고나서, 이젠 정말 채식하기로 마음 먹었다 OTL

음식에 관한 우리가 당연시했던 많은 사실들은 사실이 아니고, 조작되거나 거대 육류산업에 의해 포장된 정보라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고 믿기 힘들지만 다시한번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알고있던 정보들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서서히 고기를 먹지않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약간의 해물에 대해선 예외를 두고 우유와 계란도 가능한한 먹지않고 약 2~3주간 먹는것에 주의해본 결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일단은 미약하나마 변화를 느끼고 있다.

1. 식탐이 없어졌다 ㅋㅋ
'식탐승희'라고 불리우던 내가ㅋㅋ 음식에 대한 욕심에서 왠지 조금 해방된 기분이다. 전에는 배가 고프면 막 포악해지고 빨리 밥 못먹으면 막 승질부리고 그랬는데 왠지 모르게 기분탓인지 그런게 많이 줄었다. 자연스레 음식을 조절하여 먹을수 있게되고, 불필요하게 폭식을 하지 않게 되니까 뺄려고 뺀게 아닌데;; 자연스레 살이 빠지고 있다.

2. 식후의 포만감이 개운하다
전에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식후에 왠지모를 약간의 거북함? 불쾌함? 같은게 있었는데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나니까 많이 먹어도 전처럼 찜찜한 포만감이 없고 속이 편하다.

3. 피부가 좋아졌다.
미세한 차이ㅋㅋㅋ 지만 몇주정도 먼저 시작한 친구의 경우에는 눈에 띄게 혈색이 밝아졌고 모공도 작아지고 피부가 좋아졌다.

4. 소화가 잘되고 소화기관이 편해졌다.
뭐 풀만 먹으니 당연하지ㅋㅋㅋ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원래 약간 위가 좋지않아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잘 체하거나 그런게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채식을 하는 동안은 그런게 거의 없었다.


일단 굳이 운동이나 다른것을 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조금 줄었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사람들과 밖에서 식사를 하거나 회식을 하거나 하게되면 음식때문에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가능한한 계속 채식을 유지할수 있게되길 희망해본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하고있고 과학자나 철학자,예술가,셀레브리티등의 존경할만한 업적이나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채식주의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어찌보면 굉장히 당연한 사실이다.

고기나 우유등의 식품이 전혀 깨끗하지 못하다는 이유나 내몸을 위한 건강상의 이유로 시작했지만, 점점 도의적으로 철학적으로 육식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이상, 육식은 못할것 같다.

바른 삶을 사는 가장 중요한것은 아는것이 아닌 실천이다. 나의 실천은 채식부터 시작하기로 하자.






덧글

  • 토끼 2008/11/14 16:42 # 삭제 답글

    -ㅗ- 고기 맛있는뎅...
  • TakeTree 2008/11/15 00:13 #

    응 맛은 있지 ㅋㅋ 그치만 안먹을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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