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불행한 사람. by 아리난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이 많을까 불행한 사람이 많을까.

일단 내가 피부로 겪어본 많은 사람들 중에서는 정말 평화롭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아마 없었던것 같다. 어린 눈으로 보기에도 행복한척 위장을 하고 있거나 연기를 하고 있는것 같아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고, 그마저도 아니면 불행을 꾸역꾸역 토해내는 불쾌한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늘 궁금했다.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은데 당췌 행복한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으니 알수가 없네.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티비속에 있는 예쁘고 아름다운 연예인들도 나중에 들어보면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지저분한 가십거리가 끊이지 않았고, 자살이라든가 치정싸움에 휘말려 복잡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 왠지 배신당한 기분마저 들곤했다. 


일단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돈이 아주 많은 부자가 되면 행복해질수 있는걸까- 막연히 생각하기도 했지만, 뭐 잠깐 신문을 훑어보기만 해봐도 그건 아니라는걸 아주 금방 알수있었고-_;; 그래서 방향키를 제대로 잡지못하고 망망대해를 떠나니는 부서진 뗏목같은 기분으로 내내 삶을 흘려보내기만 했었던것 같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시간은 가고, 몸은 자라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만나면서 아 이렇게 살면 안되는구나, 저렇게 살면 불행해지는구나 라는 나쁜 경우에 대한 간접경험은 아주 많이 할수 있었지만. 아주 많이.

일단 실패사례는 많은데 성공 사례를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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